2022 카타르월드컵 기간에 손흥민(30·토트넘)이 묵을 침실이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현지시간) 대표팀 숙소인 카타르 도하의 르메르디앙 시티 센터 호텔의 맞춤형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객실 문에는 선수 등번호와 이름을 브랜딩한 유니폼이 걸렸다. 객실 내부에는 선수 자신의 포스터가 침대 머리 위에 위치했다. 더불어 MD 상품도 비치됐다.
공개된 손흥민의 방은 2016호다. 옆 방인 2015호는 1992년생 동갑내기 이재성(마인츠)이 사용한다. 객실은 1인 1실로 운영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전 월드컵 때는 선수단 객실 등 일부 공간에 한해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호텔 출입구, 로비, 복도 등 그 범위를 확대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선수단의 월드컵에 임하는 자신감과 각오를 고취시켰다”고 전했다.
식당과 치료실로 이어지는 복도는 역대 월드컵과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10경기 결과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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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7612?cloc=dailymotion